[모지?] 김대업 행방불명, 병풍 사건의 주역인 그는 누구인가?

-채널A 방송 캡처-

이회창 전 총재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했던 김대업 씨가 행방 불명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대업씨는 사기 혐의로 검찰 수사르 받던 중 필리핀으로 출국한 뒤 귀국하지 않은 상태로 행방불명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의 서울 양천구 주민등록 역시 지난 2017년 6월 거주불명을 사유로 직권 말소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2016년 강원랜드 등의 CCTV 사업권을 따주겠다며 CTV 업체 영업이사로부터 2억 5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돼 검찰의 수사를 받았습니다.
 
김씨는 2002년 대선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 대선후보 장남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한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폭로로 인해 이회창 후보의 지지도는 급격하게 하락했었습니다.
 
하지만 김씨의 폭로는 검찰 수사 결과 뒤늦게 허위로 밝혀졌는데요. 이에 김씨는 징역형을 선고 받고 복역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