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전우전국총연맹]

유튜브를 통해 대한민국 70만 해병대 예비역들은 전진구 해병대사령관의 남북 군사분야 합의 반대 입장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병대전우회전국총연맹 유튜브 캡처-


현직 해병대사령관이 남북 군사 합의서를 따를 수 없다며 반대했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전 사령관은 이러한 발언을 한적이 없는 상태입니다.

본인은 발언하지도 않은 내용이 실제 발언을 한 것처럼 둔갑을 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해병대에서는 매우 황당하다는 입장이며, “사령관이 공식이든 비공식이든 말할 사안이 아닐뿐더러 그런 말을 하지도 않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해병대 차원에서도 이러한 반대 의사를 밝힌 적도 전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내용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에서는 해병대사령관 사진과 함께, “NLL 군사 합의 이행을 하지 못하겠다, 불복선언이라는 가짜 뉴스가 퍼져 있는 상태입니다.


-유튜브에 퍼진 가짜 뉴스 내용 캡처-


심지어 전 사령관이 미국에 북한의 레짐체인지, 즉 정권교체를 요구했다는 유언비어까지 확산된 상태입니다.


이에 대한 내용은 예비역 해병대 단체의 기자회견에서 나왔는데요. 지난 18일 해병대전우전국총연맹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우리 정부가 하는 짓을 보면 모든 것을 다 북한에 넘겨주고 싶어 하는데 그 길을 아닙니다하고 말씀을 하신 것이 전진구 사령관입니다라고 발언한 것이 확인됩니다.


이에 대한 근거를 묻자, “조선일보 기사를 보고 우리가 다 움직였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이어서 우리가 사실확인은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조선일보가 이러한 내용을 보도 했는지 확인을 해보았으나, 머릿기사로 <해병대,NLL 비행금지 추진에 반대> 라고만 되어있으며, 해병대사령관이 반대를 했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다만 해병대가 국방부에 반대 의견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는 내용은 있습니다.


-12월25일자 뉴스 검색 내용-


하지만 보도 당일에 국방부와 해병대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악의적인 보도라고 반박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내용으로 마치 사령관이 직접 발언한 것처럼 기정사실화를 하고 지지선언까지 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조선일보에서는 추가로 해병대사령관의 발언은 없었다고 보도를 통해 사실 확인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해병대 예비역 단체에서는 여전히 사실로 믿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와 함께 펜앤드마이크, 올인코리아 등 몇 인터넷 매체는 이 단체의 지지선언만 기사에 부각해서 가짜정보를 더 확산을 시켜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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