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장영자의 500억 지하자금에 대해 추적을 했습니다.



국내 최대급 금융사기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인 장영자는 1982 7000억원대 어음 사기로 재벌기업을 도산시키고, 고위공직자와 은행장들을 감옥으로 보내버린 희대의 사기꾼인데요. 최근에 사기로 3번째로 구속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미 나이가 70이 넘은 상황인데도 사기를 치고 있는 그녀

500억 상당의 무기명 예금증서가 있다는 제보는 진실일까요? 이 전 그녀의 사기 내용을 본다면 진실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차 사기 사건]

1982 5 7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장영자 부부를 구속하며 사기 사건의 전말이 밝혀졌습니다.


주로 자금압박에 시달리던 건설업체들을 찾아가서 남편인 이철희의 과거 경력을 말하면서 특수자금이니 절대 비밀로 하라며 현금을 빌려주고 업체로부터 약속어음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 어음을 할인해서 다른회사에 빌려주고 또 다른 회사에 현금을 빌려주고 약속어음 받고 다시 다른 회사에 빌려주는 식으로 총 7111억원을 받았으며, 이 중에서 6404억을 할인해서 사용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제철업계 2위인 일신제강, 도급 순위 8위인 공영토건등이 모두 부도가 나게 되었으며, 사건의 여파로 국무총리, 법무부장관, 검창총장, 정무수석비서관 등의 실세들이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이들 부부는 해당 사기사건으로 법정 최고형인 15년형과 미화 40만 달러, 엔화 800만엔 몰수형, 추징금 1 6254 6740원이 선고되었습니다.


[2차 사기 사건]

1차를 너무나 크기 치면서 유명하게 된 것인지…2차 사기사건은 작다면 조금 작다고 볼 수 있습니다.


1991년 가석방 후 시중 은행의 간부들을 찾아다니며 140억원대의 어음사기를 쳐서 다시 4년간 복역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여기에 연루된 동화은행과 서울신탁은행의 은행장들이 사입했으며, 관련 기관들도 징계를 받게 됩니다.


[3차 사기 사건]

1998년 광복절 특사로 나오면서 다시 사기 사건을 일으키는데요. 시중 은행과 2금융권을 상대로 현금 21~24억을 주면 구권화폐 30억원을 주겠다며, 10여차례에 걸쳐서 총 300억원 이상을 가로챘습니다.


[4차 사기 사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지인들에게 세 차례에 걸쳐서 총 6 2000만원을 가로챘는데요. 남편을 들먹이면서 본인 남편 명의의 재산으로 불교 재단을 만들려고 하는데, 상속을 위해 현금이 필요하다면서 지인들에게서 돈을 받아냈습니다. 그리고 삼성전자 주식이 담보로 묶여있는데 1억을 빌려주면 세 배로 갚겠다며 1억원을 가로채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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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총 4차례에 거쳐 사기로 수감을 한 생활만 29년째인데요.

과연 그녀에게 500억의 예금증서가 있는지혹은 이것도 사기를 위한 사전 작업인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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