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등 대출 금리 인하 경쟁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제3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이달부터 신규 신용대출은 최대 0.25%포인트, 마이너스통장 대출은 가산금리를 0.15%포인트 낮추면서 신용대출 최저금리는 연 3.21%, 마이너스통장 대출은 연 3.61%인데요.
케이뱅크도 신용평가 시 중신용 고객이 기존보다 더 많은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한도산출 체계를 변경하고, 재직기간 조건도 동일기업 6개월에서 3개월 이상으로 단축해 대상을 확대했으며, 또한 지난달부터 신용대출 상품은 가산금리를 최대 0.25%포인트, 마이너스통장은 최대 0.35%포인트 각각 인하해 신용대출 최저금리는 연 3.20%, 마이너스통장은 연 3.45%라고 합니다.
일반 시중은행보다 낮은 수준이며, 지난 1월 기준 KB국민·신한·우리·하나 등 4대 시중은행이 1~2등급의 고신용자를 대상으로 취급한 신용대출 금리는 3.41~3.90%, 마이너스통장 금리는 3.75~4.21% 수준입니다.
케이뱅크는 이를 통해 고신용자 고객을 확보하는 동시에 중·저 신용자를 위한 중금리 대출을 늘리는 등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전략입니다.
SGI서울보증보험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정책중금리 대출 사잇돌대출을 출시한지 두 달 만에 누적 공급액이 1220억원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전 금융권과 비교해 카카오뱅크의 사잇돌대출 취급 실적이 우수했으며, 지난 2월 한 달간 은행권(제1금융권) 사잇돌 대출 건수는 약 1만1440건이며 이 중 카카오뱅크를 통한 대출 건수는 8050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체 건수의 70.4%에 달한다고 합니다.
같은 기간 카카오뱅크의 사잇돌대출 공급액도 606억원으로, 전체 은행권의 61.2%를 차지했는데요. 카카오뱅크는 연내 개인사업자 대상 사잇돌대출과 민간 중금리 대출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사잇돌대출은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대출 가능한 금액과 금리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현재 추세라면 연간 1조원 중금리대출 공급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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