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의혹을 받고 있는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에 대해,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은 공직자로서 진정한 사과를 하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검찰은 박 실장의 불륜 의혹을 폭로했던 더불어민주당 당원 오영환씨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는데 부적절한 관계 의혹으로 국민에게 불신을 사는 인사가 엄중하고 신성한 민의의 전당 국회를 지키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한 "박 실장은 불거진 논란에 대해 공직자로서 국민께 진정한 사과와 반성은 하지 않고, 책임을 회피하며 변명만 하고 있다"면서 "불륜관계 의혹이 회자되고 도덕성에 의심을 받는 인사가 막중한 자리를 지킨다는 것은 입법부의 명예와 권위를 실추시키고, 나아가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짓"이라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박 실장에 대한 불륜의혹은 허위사실일 수도 있기에 단정할 수 없다는 것이 현재 일반적인 내용인데요.
이들이 주장하는 부분은 이를 폭로했던 오영환씨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기에 이를 빌미로 허위가 아닐 수도 있다라는 부분으로 박 실장에 대한 사퇴를 촉구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와 관련하여 박 실장은 검찰이 오모씨의 주장이 사실로 단정하기 힘들다고 봤지만 ‘허위사실 공표죄’에는 해당하지 않아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박 실장은 또 "국민 알권리 차원에서 공인은 폭넓게 감내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례의 취지 때문에 허위사실 공표죄의 기소범위를 아주 좁게 보는데도 경찰은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며 "내가 고소인이라 받지 않아도 되는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자청해 받은 결과 불륜이 아니라는 것에 진실 판단도 받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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