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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JI] 세계최대면적 중국 태양광 발전소, 축구장 1000개 이상 크기!
PD모제
2018. 12. 28. 21:16
중국에 세계 최대 집광 면적을 갖춘 첫 100㎿(메가와트)급 태양광열 발전소가 가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28일 중국증권망에 따르면 셔우항제넝(首航節能)이 간쑤(甘肅)성 둔황(敦煌)시 치리(七里)진에 세운 100MW(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소는 이날 오전 6시58분부터 발전을 시작했습니다.
셔우항제넝 측은 “현재 시범 운행 단계지만 완전 가동 후에는 4억 위안(약 651억원)의 발전 수입을 얻을 것”이고 밝혔습니다. 이 발전소에는 타워형 태양열 발전 시스템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260m의 타워를 보유하고 있다. 집광 면적은 140만㎡에 달해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중국은 이 발전소 건립으로 매년 이산화탄소 배출을 25만t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발전소 측은 “이 태양광열 발전소 건설은 회사 뿐 아니라 국가 차원의 태양열 발전의 성공적 모델이고 대규모 태양열 발전 기술의 발전”이라며 “국제적 태양열 시장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중국에 의한 환경오염이 심각한데, 과연 얼만큼의 효과가 있을지 기대됩니다.